제주의 용천수


용천수의 정의


대수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 지표면으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지점을 용천이라고 하고, 이물을 용천수라 한다.




         


용천수의 분류


용출지점의 틈의 크기에 의한 분류 누수 및 침투용천 대수층에 발달된 여러 지점으로부터 지하수가 용출되는 용천으로서 용출량이 비교적 소량이어서 누수 용천이라고 부른다.

균열용천은 비교적 큰 암석의 절리나 파쇄대의 틈을 따라 지하수가 유출되는 용천으로서 큰 파쇄대를 통해서 지하수가 유출되는 경우를 파쇄대 용천이라 한다.
공동용천 화산암이나 석회암 분포지역에서 용암터널과 용해공동과 같이 큰 공간을 통해 지하수가 유출되는 경우를 공동 용천이라 한다.



지구 중력에 의한 분류 함몰형 용천 지하수면이 지형경사가 급격 변하는 지점에 노출됨으로서 지하수가 지표로 유출되는 용천을 말하는데, 분지형 용천이라고도 한다.

접촉형 용천 지하수가 누수성이 불량한 지층 상부를 따라 흐르다 지표면과 연결된 지층의 틈을 따라 용출하는 용천을 말한다.

피압용천 대수층 상부에 피복되어 있는 피압층(구속층)에 생긴 공간이나 틈을 따라 압력을 받고 있던 지하수가 지표로 용출하는 용천을 말한다. 불투수성 지층 용천은 지층의 파쇄대 또는 관 모양의 수로를 따라 지하수가 용출하는 경우를 말한다.

관상 또는 파쇄대형 용천 용암관 또는 용해수로, 불투수성 지층에 발달한 파쇄대와 대수층이 연결되어 있어 지하수가 지표로 용출하는 용천을 말한다.



제주 용천수의 특성


분포현황

제주도내 용천수는 총 1,023개소가 분포하며, 제주시 613개소, 서귀포시 410개소임.

대부분 해발 200m 이하의 저지대에 분포하고, 중산간 지역과 고지대에 일부 분포한다.





이용현황

제주도내 용천수는 상수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던 1980년대 이전까지 식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생활 및 농업용수로 이용되어 온 제주인의 생명수이자 젖줄이었다.

2013~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내 용천수 1,023개소 중 이용중 373개소(36%), 미이용 449개소(44%), 멸실/매립 376개소(37%)로 과반수 이상이 미 이용중이거나 멸실되었다.

이용 중인 용천수 383개소 중 상수원32개소, 상수원/생활용 5개소, 상수원/생활용/농업용 1개소, 생활용 134개소, 생활용/농업용 6개소, 농업용 20개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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